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
임산부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이란?
서울시가 제공하는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임산부들이 임신과 출산 기간 동안 더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임신 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비용을 줄여주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2.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대상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입니다.
기존에는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했지만,
최근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어 이 요건이 폐지되었습니다.
이제 서울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서울시가 보다 많은 임산부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단, 부부 모두 외국인인 경우 대상자에서 제외됨)
3. 지원 금액
지원 금액은 임산부 1인당 교통비 총 70만원입니다.
이 금액은 임산부가 임신 3개월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해당 금액이 포인트 형태로 지급됩니다.
이는 임산부가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으로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70만원이라는 금액은 교통비 외에도 임산부가 필요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고려한 금액입니다.
4. 사용처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다양한 교통 수단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가능한 교통 수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버스: 서울시내 모든 버스 노선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지하철: 서울 지하철 모든 노선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 택시: 서울시내 택시 이용 시 사용 가능합니다.
- 자가용 유류비: 자가용을 이용하는 임산부는 주유소에서 유류비 결제 시 사용 가능합니다.
- 철도 (기차): KTX, SRT 등 국내 철도 이용 시 사용 가능합니다.
서울시는 신용카드 결제 시 배정된 포인트로 차감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임산부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산부들이 다양한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5. 카드사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서울시와 협약된 6개 신용카드사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신용카드에 7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되며, 사용 기한 내에 해당 금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협약된 카드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신한카드
- KB국민카드(국민행복카드만 해당)
- 삼성카드
- 현대카드
- 롯데카드
- 우리카드
이 카드사들은 서울시와 협력하여
임산부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아보니 처음 카드사에 신청하여 교통비를 지급받아 버리면
이후에 카드사 변경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6. 신청 방법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을 신청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
- 임신 여부 확인: 임신 기간 중 신청하는 경우, 정부24 맘편한 임신 신청에서 '지자체별 임신 지원 서비스 →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을 우선 신청합니다. 이를 통해 임신 여부와 서울시 거주 여부를 확인받습니다.
- 교통비 지원금 신청: 이후, 임산부 교통비 지원 누리집에서 신청을 완료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임신 확인서 등이 있으며, 이는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 카드 발급 및 포인트 지급: 신청이 완료되면 선택한 카드사에서 신용카드가 발급되며, 7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이 포인트는 교통수단 이용 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7. 신청 기간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임신 3개월부터(12주 차)
출산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내에 신청해야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니,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부터 출산 후까지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간 설정입니다.
(* 2022년 7월 1일 이전 출산자는 아쉽게도 교통비 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라고 합니다)
8. 사용 기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바우처 지원일로부터
자녀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6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까지입니다.
예를 들어, 임신 3개월에 지원받으면
최대 13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임산부들이 충분히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9. 정책의 중요성
서울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아이를 낳고자 하는 분들에 대한 지원만큼은
진입장벽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하여
임산부들이 임신과 출산을 보다 편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10. 기대 효과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인해 임산부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임산부 교통비 사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가는 길이 더 행복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나
그동안 6개월 거주요건으로 안타깝게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이 있어,
거주요건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11. 실제 사례
서울시에 거주하는 한 임산부는
"임신 초기에는 자주 병원을 방문해야 해서 교통비 부담이 컸는데,
이 지원금을 통해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임산부는 "택시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실제 사례들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이 얼마나 유용한지를 잘 보여줍니다.
서울시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은 임신 중 건강관리를 위해
꼭 필요한 건강검진이나 병원 방문 시 발생하는 교통비를 경감시키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지원금을 신청하고 임신 기간 동안 이를 활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임신 관리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 사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해당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글을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